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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6> 명장 곽자의 |2018. 06.12

곽자의(郭子儀, 697~781)는 섬서성 화주 정현 출신으로 자는 자의다. 안녹산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두 번 재상에 발탁되는 등 4대에 걸쳐 조정에 봉사했다. 부친 곽경지는 수, 위, 계 등 5주 자사를 역임했다. 안녹산의 난 이전의 군인생활은 특별한 것이 없었다. 키가 6척을 넘는 거구였다고 전해진다. 749년 내몽고 오연현 횡새군 군사로…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5> 명장 가서한 |2018. 06.05

가서한(哥舒翰, ?~757)은 투르크족 가서부 출신으로 토번전에서 여러번 공을 세웠다. 안녹산의 난때 동관을 지키다가 패해 낙양에서 처형되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안서(安西) 지방에 살았다. 40세 전후로 하서절도사 왕충사의 휘하 무장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747년 왕충사의 명을 받아 토번 공략의 책임을 맡았는데 휘하의 부장…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4> 고선지의 참모 봉상청 |2018. 05.28

봉상청(封常淸, ?~756)은 산서성 임의현 사람이다. 고구려 유민 출신인 고선지 장군의 참모가 되어 서역정벌 등에 큰 공을 세웠다. 안녹산의 난때 음해를 받아 처형되었다. 일찍이 외조부가 죄를 지어 유배되었는데 손자에게 글을 읽도록 가르쳤다. 외조부 사후 30세 되도록 빈한하게 살았다. 자치통감에는 그가 어려서 부모를 잃고 가난하고 가늘게 몸이 야위…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3> 당나라 명장 고선지 |2018. 05.22

고선지(高仙芝, ?~755)는 고구려 유민 출신으로 당의 서역 정벌에 큰 공을 세웠다. 탈라스 전투에서 이슬람 연합군에 패했으며 안녹산의 난때 참수되었다. 일찍이 신장성 고자현에 해당하는 안서 지방에서 군무에 종사했다. 날쌔고 용맹하며 말 위에서 활을 잘 쏘아 절도사 부몽령찰의 천거로 안서 부도호, 도지병마사로 승진했고 4진 절도부사가 되었다. 74…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2> 반란 일으킨 안녹산 |2018. 05.15

안녹산(安祿山, 703∼757)은 현종때의 무장으로 756년 난을 일으켜 당왕조 쇠망의 주역으로 평가된다. 외국계 혼혈인 잡호(雜胡) 출신이다. 라오닝성 차오양현 출신이다. 부친은 이란계 소그드인 무장 안연언이고 모친은 터키족 돌궐계로 알려져 있다. 부친 사망 후 모친이 돌궐족 장군과 재혼해 계부 밑에서 자랐다. 유주절도사 장수규 눈에 띄어 여러 차례 …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1> 간신 양국총 |2018. 05.08

양국충(楊國忠, ?∼756)은 당 현종때 재상으로 양귀비의 친척오빠다. 인사전횡과 부정부패로 안록산의 난이 발생하는데 일조했다. 현종을 수행해 사천으로 피난 중 마외역에서 살해되었다. 본명은 소로 양귀비의 먼 사촌오빠다. 측천황제 말년 총애를 받은 장역지, 장창종이 그의 모친의 형제라는 일설이 있다. 젊은 시절 학문을 멀리하고 술과 도박으로 세월을 보냈…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0> 당 현종의 후궁 양귀비 |2018. 05.01

양귀비(楊貴妃, 719-756)의 본명은 양옥환으로 당 현종의 후궁이 되어 빼어난 미모와 재주로 총애를 받았다. 안록산의 난이 일어나 사천으로 피난 중 마외역에서 목을 매 죽었다. 옥팔찌를 끼고 태어나 옥환(玉環)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부친 양현염이 일찍 죽자 숙부 양현교의 양녀로 들어갔다. 일찍부터 뛰어난 미모로 소문이 자자했다. 어느날 하녀…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29> 현종의 환관 고력사 |2018. 04.24

고력사(高力士, 684-762)는 현재의 광동성에 해당하는 고주 양덕 출신이다. 환관으로 현종의 측근이 돼 영향력을 행사했다. 본명은 풍원일로 698년 환관으로 입궁했고 환관 고연복의 양자가 되어 성명을 고역사로 바꾸었다. 일찍이 임치왕 이융기의 측근이 되었다. 중종을 독살한 위황후 일파를 제거하고 태평공주 세력의 모반을 진압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28> 간신 이임보 |2018. 04.17

이임보(李林甫, ?∼752)는 산서성 출신으로 호는 월당이다. 당 현종때 재상으로 현종 치세가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당 황실의 종친으로 국자사업을 거쳐 형부시랑과 이부시랑을 역임했다. 국자사업 재직 중에는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의 기강을 바로 세웠다. 이에 학생들이 공적비를 세웠다. 그가 말하기를 “내가 무슨 덕과 능력이 있어 공적비를 세…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27> 문학 재상 장구령 |2018. 04.10

장구령(張九齡, 678-740)은 소주 곡강 출신으로 자는 자수다. 문재가 뛰어난 인물로 현종 개원 시기의 명재상이다. 한나라 유방의 참모 장량의 후손으로 어려서부터 문학에 조예가 깊었다. 13세때 쓴 글을 보고 광주자사 왕방경이 극찬했다고 한다. 그는 재상을 역임한 장열의 문하생으로 문단에 명성을 떨쳤다. 현종 시대의 마지막 문인 재상으로 진사과에 합…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26> 경제전문가 배요경 |2018. 04.03

배요경(裵耀卿, 681-743)은 강주 직산 출신으로 자는 환지다. 현종 때의 명 재상으로 민생안정과 재정개혁에 크게 기여했다. 남제의 배숙업 7세손으로 과거를 거쳐 관리생활을 시작했다. 국자주부를 거쳐 현종 개원 초 장안령에 임명되었다. 재임중 민간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 대금을 선지급해 중간 상인이 농간을 부리지 못하도록 해 국고를 충실히 하였다. 호…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25> 당나라 재상 한휴 |2018. 03.27

한휴(韓休 673-740)는 장안 출신으로 자는 양사다. 현종 때의 재상으로 시호는 문충이다. 문사에 뛰어나 과거시험인 현량방정과에 천거되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현종이 태자로 있을 때 국정에 관한 자문을 요청받아 치국 대책을 올렸다. 이 공으로 조동희와 함께 을과(乙科)에 급제했다. 이후 좌보궐, 예부시랑, 지제고, 상서우승을 거쳤다. 724년 산동 …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24>당나라 재상 장가정 |2018. 03.20

장가정(張嘉貞, 665-729)은 산서성 의지 출신으로 자는 가정이다. 현종 때 요숭, 송경에 이어 재상에 올랐다. 군제 개혁에 앞장섰으나 동생의 독직 사건에 연루돼 파직되었다. 어려서부터 시경, 서경 등 5경에 능통했다. 관직생활을 시작해 하북성 평양현위가 되었다. 702년 시어사 장순헌이 그가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불러 주문(奏文)을 쓰…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23> 문인 재상 장열 |2018. 03.13

장열(張說, 667-731)은 하남성 낙양 출신으로 자는 도제다. 현종때 재상으로 발탁되어 군제개혁 등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문인으로 명성을 날렸다. 그는 개성이 강하고 의지가 굳센 열혈남이었다. 무측천때 관에 나가 태자교서에 임명되었다. 중종때 황문시랑이 되고 예종때 동중서문하평장사가 되었다. 일찍이 산서성 하곡에서 당나라 군대와 오랑케 강족이 충돌하…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22> 당 현종의 수석재상 송경 |2018. 03.06

송경(宋璟, 663-737)은 형주 남화 출신으로 현종 초기 요숭과 함께 국정운영의 기틀을 닦았다. 온화한 인품으로 폭넓게 사랑을 받았다. 요숭이 수석재상에서 물러나자 송경이 발탁됐다. 고종때 진사시험에 합격했고 측천황제때 좌대어사중승에 올랐다. 예종이 복위하자 이부상서동중서문하삼품으로 공정한 인사 확립에 노력했다. 예종의 누이 태평공주와 틀어져 초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