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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51> 덕종 |2018. 10.02

덕종(德宗, 742~805)은 당나라 9대 황제로 이름은 이괄이다. 양세법을 도입해 안사의 난 이후 재정을 재건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으나 번진의 반란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환관을 중용해 왕조가 붕괴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대종의 장남으로 모친은 예진왕후 심씨다. 764년 태자로 책립되었다. 779년 5월 대종이 사망하자 황제로 즉위했다. 780년 연호를 건중…

박종구의中國 인물 이야기<150> 경제관료 유안 |2018. 09.18

유안(劉晏, 716~780)은 산동성 조주 남화 출신으로 자는 사안이다. 현종, 숙종, 대종 때의 경제관료로 안녹산 난 이후 궁핍해진 재정 재건에 큰 공을 세웠다. 권력투쟁에 패해 사사되었다. 어려서부터 신동 소리를 들었다. 725년 현종이 태산에 봉선(封禪)했는데 어린 나이에 헌사를 지어 황상이 크게 기뻐했다. 관직에 들어가 천보 연간 하현과 온현의 현…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9> 시인 왕유 |2018. 09.11

왕유(王維, 699~759)는 성당(盛唐) 시대의 대표적 시인 겸 화가다. 현재의 산서성 분양에 해당하는 분주 출신으로 자는 마힐이다. 사마 왕처렴의 장남으로 출생했는데 모친 최씨는 독실한 불교신자였다. 당의 최전성기인 현종때 주로 활동했는데 성당의 활기가 깊이 느껴지던 시대였다. 개원지치(開元之治)로 상징되는 태평성대였는데 연호가 천보로 바뀌는 740년…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8> 환관 어조은 |2018. 09.11

어조은(魚朝恩, 722-770)은 당 숙종, 대종 때의 실세 환관으로 권세를 휘둘렀다. 재상 원재의 사주로 770년 대종의 명으로 처형되었다. 사천성 로주 출신으로 일찍이 궁에 들어왔다. 현종의 태자 이형을 섬기게 되었는데 아부에 능하고 눈치가 빨라 측근이 되었다. 안녹산의 난이 일어나 현종이 장안을 떠나 사천으로 피난가고 756년 이형이 숙종으로 즉위했…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7> 환관 정원진 |2018. 09.11

정원진(程元振, ?~764)은 당나라 숙종, 대종 때의 실세 환관이다. 숙종의 측근인 환관 이보국을 제거하고 조정의 실권을 장악해 권력을 휘둘렀다. 이보국, 어조은, 구사량 등과 함께 당왕조를 망가뜨린 대표적 환관의 한명으로 평가된다. 정원전은 현재 섬서성 삼원현에 해당하는 삼원 출신으로 어려서 환관으로 궁궐에 들어갔다. 이보국의 신임을 얻어 궁전 안의 …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146> 명신 이필 |2018. 08.21

이필(李泌, 722~789)의 자는 장원으로 본적은 요동 양평이다. 당 현종, 숙종, 대종, 덕종 등 4대에 걸쳐 출사한 당 중기의 명신이다. 어려서 재주가 많고 민첩하기로 유명했다. 하루는 현종과 문인 재상 장열이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장열이 그를 보고 방원동정(方圓動靜)이라는 시제를 주었다. 그는 “모난 것은 의(義)를 행함과 같고 둥근 것은 지(智)…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5> 시성 두보 |2018. 08.14

두보(杜甫, 712~770)의 자는 자미로 하남성 궁현 출신이다.시성(詩聖)으로 불린다. 대대로 관리 집안으로 조부 두심언은 측천무후에서 중종 시기에 걸쳐 활동한 시인이다. 마오쩌둥이 “나는 이백을 좋아합니다. 도사의 기질이 있는데 두보는 소지주의 입장에 있었습니다”고 주장한 것은 그의 가력(家歷) 때문이다. 20세 무렵 4년에 걸쳐 오월(吳越) 지방을 …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4> 시선 이백 |2018. 08.07

이백(李白, 701-762)의 자는 태백 호는 청련거사다. 두보와 함께 중국 최대의 시인으로 꼽힌다. 출생에 관해서는 논란이 많다. 그의 집안은 간쑤성 룽시현에 살았고 부친은 서역의 상인으로 활동했다. 쓰촨성 창명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5세 무렵 촉을 떠나 중앙으로 나아갔다. 이때 촉 제일의 명산인 아미산에 관한 시 아미산월가(峨眉山月歌)를 남겼다…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3> 고승 현장 |2018. 08.02

현장(602~664)의 속명은 진위로 하남성 구씨현 출신이다. 서역을 다녀와 많은 불교 경전을 들여왔으며 경전 번역으로 중국 불교와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지방관을 지낸 진혜의 4남으로 머리가 영특했다. 출가한 둘째 형 진소가 낙양의 정토사에 있었는데 아홉 살 때 그를 절로 데리고 가서 불경을 공부시켰다. 집안이 어려워져 입을 하나 줄이려는 의도였다. 유…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2> 서예가 구양순 |2018. 07.24

구양순(歐陽詢, 557-641)은 호남성 담주임상 출신으로 자는 신본이다. 당나라 초의 대표적 서예가로 해서체에 뛰어났다. 부친 구양흘은 남조 진나라 광주자사로 19주의 군사를 10년동안 감독하였다. 재주와 책략이 있었으나 진의 선제가 의심을 품어 반역죄로 처형하였다. 부친의 친구였던 상서령 강총이 구양순을 입양해 길렀다. 키가 작고 인물이 못나 남의 업…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1> 환관 이보국 |2018. 07.17

이보국(李輔國, 704-762)은 숙종 때의 환관으로 숙종과 대종 시대 커다란 권력을 휘둘렀다. 본명은 정충으로 어렸을 때 현종의 측근 환관 고력사의 시종으로 입궁하였다. 외모가 추했지만 두뇌회전이 빨라 상황을 기민하게 파악했다. 40이 넘어서 마구간 장부를 정리하는 말직을 얻었다. 고기를 멀리하고 염불하며 경을 외워 궁중에서 어질고 욕심이 없는 환관으로…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40> 안녹산의 부장 사사명 |2018. 07.10

사사명(史思明, ?~761)은 반란을 일으킨 안녹산의 부장으로 안녹산 사후 당 조정에 귀순했으나 다시 반란을 도모한 무장이다. 돌궐족 출신으로 초명은 솔간인데 현종으로부터 사명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안녹산과 동향인으로 6개 언어에 능통했다. 유주절도사 장수규 밑에서 전공을 세워 착생장, 대장군 등을 거쳐 평로병마사가 되었다. 안녹산의 측근으로 751년…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9> 비운의 황제 숙종 |2018. 07.03

숙종(肅宗, 711-762)은 당나라의 7대 황제로 현종의 3남이다. 이름은 이형으로 안녹산의 난을 평정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인 비운의 황제다. 모친은 양씨로 섬서성 홍농 화음의 명문가 출신이다. 710년 훗날 현종이 되는 임치왕 이융기와 혼례를 치뤘고 다음해 이형을 출산했다. 이융기의 정처인 왕씨가 소생이 없어 일찍부터 그녀의 사랑을 받았다. 715년…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8> 명장 복고회은 |2018. 06.26

복고회은(僕固懷恩, ?~765)은 안녹산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당 조정으로부터 모반 혐의를 받고 반기를 들었으나 도중에 병사하였다. 영하 자치구의 복고부 수령 출신으로 755년 안녹산의 난을 계기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삭방절도사 곽자의 휘하에서 좌무봉사직을 맡아 안녹산의 대동군사 고수암, 대동병마사 설충의를 격파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137> 명장 이광필 |2018. 06.19

이광필(李光弼, 708-764)은 거란족 출신으로 당 현종, 숙종때의 명장이다. 곽자의와 함께 안녹산의 난을 진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거란왕 이해락의 아들로 4개 절도사를 겸직한 왕충사의 부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747년 왕충사가 청해성 석보성 공략에 실패해 재상 이임보의 참소를 받게 되었다. “수만 단의 비단을 써서라도 참소를 막아야 한다”고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