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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76> 수 문제의 부인 독고황후 |2017. 04.04

독고황후(獨孤皇后, 543-602)는 수 문제 양견의 정실 부인으로 문제가 황제가 되고 천하를 통일하는데 크게 내조한 인물이다. 문헌황후 독고씨는 서위의 선비족 대사마 독고신의 딸이다. 이름은 독고가라(獨孤伽羅)다. 그녀는 14세 되던 해 수국공 양충의 아들 양견과 혼례를 치루었다. 그녀는 자신 이외의 여자로부터는 자식을 보지 않겠다는 결혼 조건을 내걸…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75> 수나라 초대 황제 양견 |2017. 03.28

양견(楊堅, 541-604)은 수나라의 초대 황제로 589년 남조의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천하를 통일해 300여년의 분열 시대를 마감했다. 그는 수국공 양충의 아들로 현재의 섬서성 위남현에 해당하는 홍농화음 출신이다. 후한의 명신 양진의 14세손으로 알려져 있다. 부친인 양충은 서위의 실력자 우문태의 측근으로 북주 정권을 창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부친의 …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74>북주의 창업주 우문태 |2017. 03.21

우문태(宇文泰, 505-556)는 서위의 실력자로 북주의 사실상 창업주다. 자는 흑달이며 선비족 군인 가문 출신이다. 그는 북위 6진의 하나인 내몽고 무천진 출신으로 부친 우문굉은 북위 말년 하급 군인이었다. 부친 사후 반위 선봉에 선 갈영의 군대에 참여해 장령에 임명되었다. 이주영이 갈영의 반란을 진압하자 그의 부장인 하발악 부대에 소속되었다. 하발악…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73> 남북조 말기 무장 후경 |2017. 03.14

후경(侯景, 503-552)은 동위 왕조의 장군으로 자는 만경이다. 남조의 양나라에 투항했다가 쿠데타를 일으켜 양나라를 사실상 멸망의 길로 내몰았다. 스스로 한나라를 세워 제위에 올랐다. 그는 북위의 6진 가운데 하나인 회삭진의 진병 출신이다. 북위가 낙양 천도 이후 강력한 한화정책과 문치주의를 추구함에 따라 한인 관료와 하북 지주 계급의 권력이 강화되…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72> 북제 군주 고환 |2017. 03.07

고환(高歡, 496∼547)은 북위, 동위의 실권자로 북제 왕조 건국의 기초를 닦은 인물이다. 사실상의 창업 군주로 평가된다. 효문제는 낙양 천도를 단행하고 적극적 한화정책을 추진했다. 낙양을 중심으로 불교문화가 성행하고 선무제에서 효명제까지 20여년간 번영했다. 그러나 지나친 한화정책과 급속한 문치주의는 북방 민족 출신의 북위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71> 북위 장수 이주영 |2017. 02.28

이주영(爾朱榮, 493-530)은 북위 왕조 말기의 장수로 산서성 북수용천 출신이며 자는 천보다. 북위를 사실상 붕괴시킨 6진의 난을 진압하고 북위 말기 정권을 좌지우지했다. 강력한 한화정책을 편 효문제의 낙양 천도(493) 이후 뒤를 이은 선무제와 효명제(재위 515-528) 치세 동안 북위 정권은 번영을 구가했다. 낙양을 비롯한 각지에 수천여개의 …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70> 북위 6대 황제 효문제 |2017. 02.21

효문제(467-499)는 북위의 제6대 황제로 본명은 탁발굉이다. 5대 황제 헌문제의 아들로 5세에 즉위했다. 오랜기간 조모 풍태후의 섭정하에 있었지만 풍태후 사후 친정에 나서 낙양으로 천도하는 등 적극적인 한화정책을 추진했다. 그의 치세는 조모 풍태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4대 황제 문성제가 26세로 승하하자 장남인 헌문제가 11세…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69> 탁발준의 황후 풍태후 |2017. 02.14

풍태후(馮太后, 442-490)는 5호16국의 하나인 북연의 풍씨가문 출신이다. 북위 문성제 탁발준의 황후로 발탁되어 문성제 사후 헌문제를 폐위시키고 나어린 탁발굉을 효문제로 등극시키는 등 북위 조정을 좌지우지했다. 그녀는 북위 궁중의 후궁으로 들어가 태무제의 손자인 탁발준의 황후가 되었다. 그녀의 부친 풍랑은 진주 옹주의 자사를 역임한 귀족으로 하북성…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68> 태무제의 중신 최호 |2017. 02.07

최호(崔浩, ?∼450)는 북위 태무제 때의 중신으로 북위가 하북을 통일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북위의 역사를 편찬한 국사사건에 연루되어 주살되었다. 그는 청하 최씨의 후손이다. 북위에서는 8대 선비가문이 최고 명문으로 인정되었다. 호한(胡漢) 연합정권인 북위에서 청하 최씨 등이 4대 한인 가문으로 존중받았다. 부친인 최굉은 창업군주인 도무제를 보좌해 적…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67> 북중국 통일 탁발도 |2017. 01.31

탁발도(拓跋燾, 408-452)는 북위의 3대 황제로 개국 군주 도무제의 증손이다. 2대 명원제의 장자로 한인귀족을 대거 등용해 국력을 신장시키고 하북을 통일해 북위의 전성기를 열었다. 423년 16세의 나이로 즉위했다. 한인 귀족 최호 등의 보좌에 힘입어 424-425년 외몽골의 유연을 공격, 멀리 고비사막 이북인 막북 지방으로 내쫓았다. 426년에는…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66> 북위를 건국한 탁발규 |2017. 01.24

탁발규(拓跋珪, 371-409)는 중국 오호 십육국시대 북위를 세운 황제다. 전진의 부견이 383년 비수대전에서 대패한 후 죽자 하북의 혼란을 평정하고 북위를 세웠다. 말년에 폭정으로 아들에게 살해되었다. 그는 선비족 출신으로 대왕(代王) 탁발십인건의 손자다. 부친은 탁발식 모친은 하란부 출신 하씨 부인이다. 376년 전진의 부견은 대나라를 공격해 멸망…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65> 남조 황금시대 연 양무제 |2017. 01.17

양무제 소연(蕭衍, 464-549)은 남난릉 출신으로 자는 숙달이다. 남제를 멸망시키고 양나라를 건국했다. 남조시대 가장 뛰어난 치적을 남겼으나 말년에는 불교에 심취해 후경의 난으로 몰락했다. 그는 남제에서 출사해 옹주자사가 되어 군사 요충지인 양양을 지켰다. 그는 잔인하고 포악하며 우둔한 척 하지만 정치적 술수에 아주 뛰어난 인물이었다. 남제 말년 조…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64> 남제를 건국한 소도성 |2017. 01.10

소도성(蕭道成·427-482)은 남난릉 출신으로 자는 소백이다. 한미한 가문 출신으로 하급 병사에서 시작해 유송 왕조를 무너뜨리고 남제를 건국했다. 시호는 고제다. 그는 유송의 문제때 하급 군인이 되었다. 여러 전투에서 군공을 세워 군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471년 산기상시와 태자좌위솔이 되었다. 내란을 진압해 중령군장군으로 승진해 군의 실력…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63> 유송을 건국한 유유 |2017. 01.03

유유(劉裕, 363-422)는 강소성 진강 사람으로 자는 덕여다. 동진의 무장으로 중원 회복을 위한 북벌에 참여했으며 명을 다한 동진 왕조를 멸망시키고 송왕조를 세웠다. 그는 몰락한 관료 집안 출신으로 한나라 초원왕 유예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일찍이 부모를 잃어 계모 밑에서 어렵게 살았다. 산에서 땔나무를 구해 생계를 꾸려 나갔다. 그러나 친구 사귀…

박종구의 中國 인물 이야기 <62> 동진 대표 문벌 사안 |2016. 12.27

사안(謝安, 320-385)은 동진의 진군 양하 출신으로 자는 안석이다. 북중국을 통일한 전진의 부견이 남하하자 비수대전에서 대승을 거둬 동진정권을 지켰다. 사씨 가문은 동진의 대표적인 문벌로서 낭야 왕씨와 함께 동진 귀족 세력의 중심축이었다. 비수대전에서 큰 역할을 한 사석은 동생이고, 사현은 조카였다. 동진의 유명 여류 시인 사도원은 사안의 형 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