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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주년 5·18 추모 분위기 고조 |2022. 05.16

제42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금남로와 국립5·18민주묘지 등 광주 곳곳이 추모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기념식과 함께 5월 행사의 백미로 꼽히는 전야제를 앞두고 16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됐고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는 국내외에서 온 참배객이 줄을 잇고 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5·…

서늘한 5·18 전야제 밤…외투 챙기세요 |2022. 05.17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와 기념식이 열리는 17일과 18일 광주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는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 10~17도, 낮 최고기온 23~29도로 평년기온(24~26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전야제가 열리는 17일 밤 기온은 17도 내외로 서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념식이…

아빠가 목숨 바쳐 지킨 광주 … 딸은 춤으로 광주 알린다 |2022. 05.15

“아빠가 목숨을 바쳐 지킨 자유로운 세상에서 저 또한 자유롭게 춤추고 싶어요.” ‘들불열사’ 고(故)김영철 열사의 딸인 무용가 김연우(42·북구 오치동)씨는 지금도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진다. 고인은 5·18 민주화운동을 앞장서서 이끌다 고초를 겪었고 그 때 얻은 후유증으로 운명할 때까지 18년 여생의 대부분을 정신병원에서 보냈다. 투사로서 굽…

‘송암동 사망자는 63년생 김종철씨’ 발표에 유족 “우리 종철이 아니다” |2022. 05.15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지난 12일 대국민 보고회 형식으로 발표했던 내용 가운데 일부가 5·18 당사자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5·18진상조사위는 “1980년 5월 24일 광주시 남구 송암동에서 사망한 희생자에 대해 ‘일부에선 다큐멘터리 사진 속의 김군’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조사결과 ‘63년생 김종철씨’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는데…

‘기소유예’ 5·18 시민군·시민 23명 ‘죄 안됨’ 처분…42년만에 명예회복 |2022. 05.15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거나 계엄령 반대 시위에 나섰다 군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시민 23명이 42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 검찰이 계엄법 위반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시민들의 행동에 대해 ‘헌정질서파괴 범행에 반대한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는 사법부의 일관된 판단에 따라 ‘죄가 안됨’으로 당초 처분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5·18진상조사위 2년여간 허송세월 |2022. 05.12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 진상조사위)가 출범 이후 5번째로 5·18 관련 조사 결과를 내놨지만, 5·18연구자들 사이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조사결과라는 박한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년여간 100여명의 조사관 등 인력을 투입했는데도 이른바 국민적 핵심 의혹으로 꼽히는 ‘최고위 …

사진 속 시민군 ‘김군’ 생존…무명열사 2명 신원 확인 |2022. 05.12

전두환·노태우 정권시절 보안사 등 국가기관이 5·18피해자들을 강제징집하거나 삼청교육대에 입소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탄압했다는 의혹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진상조사위)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5·18 첫 집단발포였던 광주역 발포 당시 전두환의 심복으로 꼽혔던 ‘공수부대’ 지휘관 최세창 3공수여단장이 허공에 권총 3발을 …

미·독일…해외서도 5·18 추모 열기 |2022. 05.12

5·18기념재단은 올해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 독일 등 해외 5개국 13개 도시에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 5·18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축소해 진행됐으나, 올해는 대면행사를 포함해 초청강연, 사진전 등 문화행사까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먼저 15일 메릴랜드한인회 등 …

광주 치안 살피고 도청 지킨 ‘5·18 기동타격대’ 아시나요 |2022. 05.12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광주에서 ‘단 한 건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당시 전두환 계엄군은 시민들을 무참히 학살·진압했고, 경찰은 군인들의 힘에 눌려 치안유지 등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살인, 상점 약탈 등 눈에 띌만한 범죄는 일어나지 않았다. …

계엄군 총에 동생 보내고 ‘폭도 가족’ 낙인…‘5월 알리미’로 |2022. 05.11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주차장 한켠에는 매점이 있다.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잠든 묘지로 가는 길 주차장 오른편 ‘민주관’이란 이름의 건물 1층에 자리잡은 조그만 매점이다. 매점 운영자는 북구 동림동에 사는 박계남(65)씨. 1년을 하루 같이 웃는 낯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박씨는 5·18 해설사처럼 80년 5월 광주를 속속들이 알고…

다시 오월…전두환 흔적 지우기 목소리 커진다 |2022. 05.10

명칭 논란에 휩싸였던 경남 합천 ‘일해공원’을 비롯해 전두환씨 집권기간 전국 곳곳에 설치된 전두환 미화 기념물 등 ‘전두환 흔적 지우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18민중항쟁기념 대전행사위원회는 10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기계공고에 설치된 ‘학살자 전두환 방문 기념비’를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5·18대전행사위는 “올해…

이름 없이 간 5·18 시민군 형…그 뜻 이어 생명평화운동 |2022. 05.09

광주일보는 5·18민주화운동 42주기를 맞아 ‘우리 가족의 5·18, 그리고 나의 5월’이라는 제하의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항쟁이 일어난지 42년이 흐르면서 10~20대에게는 ‘역사’가 돼버린 80년 5월 그날을 5·18 희생자와 가족의 삶을 통해 현재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기획이다. 또한 극우세력의 줄기찬 왜곡 시도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광주시, 5·18 피해자 실태 첫 전수조사 |2022. 05.09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의 실태를 파악하는 전수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진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모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11월까지 전국에 사는 5·18 피해자, 유가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삶의 질, 건강 상황, 의료·복지 서비스, 심리 상태 등을 유선, 웹 설문 등으로 조사한다.…

“무릎 꿇은 5·18 시민 어디 있나요⋯사죄 드리고 싶습니다” |2022. 05.08

양복을 차려입은 중년 남성이 군용 트럭 짐칸 위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린다. 바로 앞엔 소총을 등에 메고 특수 제작된 진압봉을 손에 든 공수부대원이 금방이라도 때릴 듯 노려보고 서 있다. 이들 오른편 트럭 짐칸 앞쪽에는 이미 공수부대원들에게 초주검이 되도록 맞고서 무릎 꿇은 채 머리를 푹 숙인 남성들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1980년 5월 전두환 …

아사히신문 5·18 미공개 사진 특별전 |2022. 05.08

지난해 광주일보에서 최초로 보도한 아사히신문 미공개 사진을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전시회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광주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 아사히신문사 미공개컬렉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