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 ‘광주의 연대’를 전합니다”
설립 10주년 맞은 ‘세상을이어가는끈’
의료·문화·교육·이주민 돕기…캄보디아 亞우정도서관 10호 후원
몽골 광주삶기술센터 세워 자립 도와…내달 18일 창립 기념행사
의료·문화·교육·이주민 돕기…캄보디아 亞우정도서관 10호 후원
몽골 광주삶기술센터 세워 자립 도와…내달 18일 창립 기념행사
![]() NGO단체 ‘세상을이어가는끈’이 후원한 캄보디아Chamkar Svay초등학교 ‘아시아우정도서관 8호’. <세끈 제공> |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지난 2월 서일권 (사)세상을이어가는끈(이사장 김성철·이하 세끈) 상임 이사는 205명이 재학중인 캄보디아 깹주 Toul Sangam 초등학교를 찾아 ‘아시아 우정도서관 10호’ 후원을 진행했다.
세끈이 추진하는 아시아 우정도서관은 학교에 마련된 도서관에 컴퓨터와 프린터, 책상과 의자, 책장과 책, 교육&놀이 교보재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Chamkar Svay초등학교(8호), Pong Toek초등학교(9호) 우정도서관에도 후원했다.
인권, 평화,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들에게 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세끈이 올해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2년부터 라오스 등과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쳐온 세끈은 2016년 사단법인으로 전환,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광주를 기반으로 의료·예술인, 공익활동가 등이 주축이 돼 출발한 세끈은 매년 1회 이상 무상진료와 공연, 교육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국제자원활동을 통해 ‘광주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 몽골 광주삶기술센터를 설립해 현지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지난 2017년 캄보디아 Ang Phnom Touch초등학교 ‘아시아 우정도서관 1호’ 지원에서 출발한 도서관 후원은 회원을 비롯해 광주시 등 다양한 기관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018년 Hunsen Kep초등학교 ‘아시아 우정도서관 3호’는 나주혁신도시 빛누리초등학교가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8·9·10호 도서관은 아너소사이터 회원인 김은숙·이상철 부부의 광주공동모금회 지정 기부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 씨 부부는 2024년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2025년 몽골 광주삶기술센터 컴퓨터 직업교실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이어 오고 있다.
세끈은 지역 이주민들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17년부터 매년 12월 난민, 이주노동자, 유학생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평화산타’를 진행중이며 매년 4차례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의료지원 활동과 센터 송년음악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매월 한 차례씩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 열리는 ‘책방음악회’도 꾸준히 후원한다.
“주변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단체를 꾸려올 수 있었습니다. 진행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마다 마치 키다리아저씨처럼 후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너무 감사하죠. 해외에 나갈 때면 의료활동과 함께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힐링을 전해주기 위해 공연 등에 공을 들였어요. 교육문화센터를 만들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의미가 있습니다.”
세끈 김성철 이사장은 “외국에 갈 때마다 우리가 그들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치유를받고 온다”며 “앞으로 더 작은 마을 찾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끈은 오는 4월18일 오후 5시 양림동 10년 후그라운드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지난 2월 서일권 (사)세상을이어가는끈(이사장 김성철·이하 세끈) 상임 이사는 205명이 재학중인 캄보디아 깹주 Toul Sangam 초등학교를 찾아 ‘아시아 우정도서관 10호’ 후원을 진행했다.
인권, 평화,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들에게 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세끈이 올해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2년부터 라오스 등과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쳐온 세끈은 2016년 사단법인으로 전환,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2017년 캄보디아 Ang Phnom Touch초등학교 ‘아시아 우정도서관 1호’ 지원에서 출발한 도서관 후원은 회원을 비롯해 광주시 등 다양한 기관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018년 Hunsen Kep초등학교 ‘아시아 우정도서관 3호’는 나주혁신도시 빛누리초등학교가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8·9·10호 도서관은 아너소사이터 회원인 김은숙·이상철 부부의 광주공동모금회 지정 기부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 씨 부부는 2024년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2025년 몽골 광주삶기술센터 컴퓨터 직업교실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이어 오고 있다.
세끈은 지역 이주민들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17년부터 매년 12월 난민, 이주노동자, 유학생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평화산타’를 진행중이며 매년 4차례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의료지원 활동과 센터 송년음악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매월 한 차례씩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 열리는 ‘책방음악회’도 꾸준히 후원한다.
“주변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단체를 꾸려올 수 있었습니다. 진행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마다 마치 키다리아저씨처럼 후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너무 감사하죠. 해외에 나갈 때면 의료활동과 함께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힐링을 전해주기 위해 공연 등에 공을 들였어요. 교육문화센터를 만들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의미가 있습니다.”
세끈 김성철 이사장은 “외국에 갈 때마다 우리가 그들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치유를받고 온다”며 “앞으로 더 작은 마을 찾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끈은 오는 4월18일 오후 5시 양림동 10년 후그라운드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