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모두가 변화 체감하는 통합 실현할 것”
전남도의회서 통합시장 출마 기자회견 가져
5개 권역별 세부 발전전략 제시
3개 청사 순환근무, 특별법안 보완 필요성도 언급해
2026년 03월 05일(목) 11:22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전남의 비전과 광주의 희망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5일 오전 전남도의회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출마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이 변화를 체감하는 통합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통합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불균형을 차단하기 위해, 전남·광주를 5개 권역을 나눠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동부권 석유화학과·철강 산업 친환경·고부가가치 전환 및 2차전지, 반도체 산업 육성 ▲서남권 대불산단 조선·기계·자동차부푼 산업과 한빛원전 기저 전력, 무안공항 물류기능 유기적 연계 ▲남부권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태양광 재생에너지 산업 연계 ▲광주연계권 에너지 기술 인프라와 농생명·식품·바이오헬스 산업 유기적 연계 및 개발·실증·생산 구조 실현 ▲광주권 AI 반도체·미래모빌리티·문화콘텐츠 융합산업 집중 육성 등이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주청사 문제에 대해 “통합법에는 주청사가 명시돼있고, 청사 문제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통합시장이 순환근무를 하면 된다. 동부, 무안, 광주 3개 청사를 운영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의 보완 필요성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재정 확보와 예비타당성 면제 등 권한을 이양하는 부분”이라면서 “수도권에서 멀어질 수록 전기요금과 법인세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통해 대기업 유치가 가능한 행정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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