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안공항 조기 정상화 시동…전담 TF 가동
중국·베트남·일본 노선 전세기 유치 추진…공항 활성화 총력
2026년 03월 03일(화) 19:45
전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무안공항 개항을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재개항 준비전담팀을 꾸리고 개항에 맞춘 추진 계획 등을 점검키로 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관광과와 건설국, 전남관광재단, 무안공항, 여행업계가 참여하는 ‘재개항 준비 전담팀(TF)’을 꾸리고 재개항 준비에 필요한 기관별 역할 분담 및 공항 시설 개·보수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도는 또 재개항에 맞춰 기존 노선을 복원하는 한편, 중국·베트남·일본행 노선의 전세기를 유치, 관광객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정기노선을 확보하는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인바운드 및 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상품 모객에 협조를 요청하고 글로벌 대형 플랫폼에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상품을 정식 등록해 홍보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관광객들에 대한 무사증 입국제도도 1년 연장(2026년 4월~2027년 3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들 유치를 위한 전용 광주·전남 특화여행상품도 적극 발굴, 선보이기로 했다.

전남도는 특화된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해양·생태·웰니스·미식 상품에 광주의 문화예술을 아우른 상품을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존 노선 뿐 아니라 신규 노선 확보를 위한 항공사 유치 활동과 함께 중국, 동남아, 일본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상품 개발을 추진, 무안공항이 조기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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