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국가대표’ 이승후,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동메달
조나단과 SL3-SL4 바레인 대회 남자복식서 메달 합작
지난해 만 15세 국가대표 발탁 첫 국제대회서 금메달도
2026년 02월 20일(금) 13:13
2026 바레인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SL3-SL4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딴 이승후(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조나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대사대부고 이승후(17)가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승후(광주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최근 바레인 마나마에서 끝난 2026 바레인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SL3-SL4 남자복식에서 조나단(서울의료원)과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합작했다.

태국 몽콘 분순-시리퐁 티마롬조와의 16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0(21-16 24-22) 승리를 거둔 이승후-조나단조는 8강에서는 딥 란잔 비소이-마노즈 사르카르으로 구성된 인도를 2-0(21-15 22-20)으로 꺾었다.

4강전에서 인도의 프라모드 바갓과 수칸트 카담을 상대한 이승후와 조나단은 0-2(21-13 21-15)로 패하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승후-조나단조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프라모드 바갓-수칸트 카담조는 우승을 차지했다.

2026 바레인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이승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승후는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꿈’을 위해 담양에서 광주월봉중으로 전학한 이후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과 동구스포츠클럽에서 실력을 키워왔다.

2024년 장애인배드민턴 신인선수가 된 이승후는 만15세였던 지난해에는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출전한 2025 바레인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 남자 단식 SL3에서 금메달까지 차지했다.

이승후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SL3 남자단식 금메달과 SL3-SL4 남자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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