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서 폐지 싣던 80대 SUV에 치여 숨져
2026년 02월 19일(목) 19:09
광주북부경찰서
광주에서 폐지를 싣던 80대가 주행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광주북부경찰은 A(여·56)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신용동 3차로에서 SUV를 몰던 중 1t 포터 운전자 B(80)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차로에서 주행하던 중 갓길에 정차해있던 포터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B씨는 인도에서 트럭 적재함으로 페지를 옮기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속이나 무면허,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야간근무를 한 후 귀가하던 A씨는 “아침에 햇빛이 강해 도로 상황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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