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딸’ 안세영과 꿈나무들의 특별한 코트 만남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4주간 여정 성황리 마무리
1:1 포인트 레슨부터 진로 멘토링까지…지역 인재 육성 결실
2026년 02월 18일(수) 17:00
안세영이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자세와 스윙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나주시 체육회 제공>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나주의 딸’ 안세영이 고향 꿈나무들과 코트 위에서 특별한 만남을 갖고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의 의미를 더했다.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은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지역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나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연 2회 운영됐다.

나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동계 교실은 지난달 19일부터 14일까지 4주간(총 12회)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기본기 훈련과 실전 경기 중심 수업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강식에 참석한 안세영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레슨을 통해 눈높이 맞춤 지도를 했다.

안세영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스윙과 풋워크를 점검하며 “기본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실수해도 자신 있게 플레이하라”라고 조언하는 등 짧지만 밀도 있는 지도를 통해 참자가들의 자신감을 키웠다.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종강행사’에서 안세영과 윤병태 시장이 학생 수강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체육회 제공>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선수 생활 과정과 슬럼프 극복 방법, 훈련 루틴 등에 대한 질문과 답이 이어졌다.

안세영은 학부모에게 “꾸준함이 가장 큰 재능이며 즐기는 마음이 오래가는 선수의 비결”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세영은 “어린 시절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이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계기가 됐다. 오늘 함께한 친구들 가운데 미래의 국가대표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나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이 학생들의 새로운 꿈과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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