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대·지역의사제로 전남 의료공백 해소
정부가 향후 5년 간 의사 수를 3342명 증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보건복지부가 제7차 보건의료 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인데 올해 치러지는 2027년 학년도부터 2031년까지 서울 소재 의대 8곳을 제외한 전국 의대 32곳이 증원 대상이다.
의사 수 증원보다 반가운 것은 전남 도민들의 30년 숙원인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이 정원 100명에 2030년 개교로 결정됐다는 점이다.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으로 설립하게 되는 전남권 국립 의대는 당초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지역에서 총력을 기울였지만 3년 늦어지게 됐다.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이 완결되지 않았고 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의대 개교를 위해 필요한 절차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인증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때문으로 보이지만 아쉬운 대목이다.
전남권 국립 의대를 목포대에 둘지 순천대에 둘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학본부를 두지 않는 곳에 의대를 배치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은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과정에서 결정할 일인 만큼 두 대학 통합 절차를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우선이다.
지역에선 전남권 국립 의대 개교 시점을 가능하면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있지만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분이 대학별로 배정된 터라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증원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의 방법이다.
의대 증원분을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에 배정한 것도 환영할 일이다. 우리 지역에선 2027학년도 전남대와 조선대에 50명이 배정됐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2명씩이 지역의사제로 배정됐다. 지역의사제 전형을 통해 배출된 의사는 10년 동안 우리 지역에 의무적으로 복무를 해야 하는 만큼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게 된다.
전남권 국립 의대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전국 최악의 의료 취약지인 전남의 의료 서비스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 될 것이란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이다.
의사 수 증원보다 반가운 것은 전남 도민들의 30년 숙원인 전남권 국립 의대 설립이 정원 100명에 2030년 개교로 결정됐다는 점이다.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으로 설립하게 되는 전남권 국립 의대는 당초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지역에서 총력을 기울였지만 3년 늦어지게 됐다.
전남권 국립 의대를 목포대에 둘지 순천대에 둘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학본부를 두지 않는 곳에 의대를 배치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은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과정에서 결정할 일인 만큼 두 대학 통합 절차를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우선이다.
의대 증원분을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에 배정한 것도 환영할 일이다. 우리 지역에선 2027학년도 전남대와 조선대에 50명이 배정됐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2명씩이 지역의사제로 배정됐다. 지역의사제 전형을 통해 배출된 의사는 10년 동안 우리 지역에 의무적으로 복무를 해야 하는 만큼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게 된다.
전남권 국립 의대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전국 최악의 의료 취약지인 전남의 의료 서비스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 될 것이란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