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보육 정책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2026년 02월 11일(수) 19:55
전남도가 올해 5300억원을 투입, 보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남도는 11일 도청 김연수실에서 ‘전남도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보육정책 시행계획과 보육료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남도는 ‘2026년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5303억원을 들여 영유아 중심 보육환경 조성 공공책임 강화, 보육환경 안전관리 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 고도화,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관련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또 보육관련 전문가,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공익 대표,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보수교육 교육비, 보육정책 시행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심의·의결했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의 경우 민간·가정 등 정부 인건비를 미지원하는 어린이집에서 정부지원 보육료(28만원) 외 3~5세 아동 보호자에게 받을 수 있는 부모 부담 보육료로,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어린이집 운영 여건 및 물가상승률·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8000원 인상키로 했다.

어린이집 급식비 수납한도액은 월 3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월 5000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남도 자체 지원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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