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2028 G20 전남광주특별시에서”
2026년 02월 11일(수) 11:2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8년 국내 유치가 확정된 ‘G20’(Grupo of 20) 개최 도전을 공식화 했다. G20 유치로 오는 7월 출범이 가시화되는 전남광주특별시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김영록 지사는 11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G20 유치가 확정된 지난해 11월 “인프라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G20 정상회의만큼은 지방도시에서 치렀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의지에 따라 전남·광주특별시 유치를 선언한 것이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특별시의 G20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특별시는 글로벌 어젠다의 해법을 제시할 준비가 된 지역”이라며 ▲5·18 등 민주주의를 실천해온 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최전선 ▲아시아·태평앙 최대 AI 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강점을 G20 개최의 전략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기존 단일 도시 개최라는 형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거점 도시를 잇는 ‘연대·분산형 회의’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부족함은 과감한 혁신으로 채우고, 강점은 글로벌 어젠다로 승부하겠다”며 “G20 정상화의 유치를 통해 전남·광주특별시의 저력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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