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기획보도, 한국기자상 수상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연속 보도
2026년 02월 09일(월) 19:55
광주일보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규 중앙대 교수)는 57회(2025년) 한국기자상 수상작으로 광주일보 보도 등 5개 부문 7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일보와 경기일보, 영남일보, 충청투데이 4개 언론사가 공동기획 취재한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광역의회를 바꾸다’는 지역 기획보도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일보 백희준·정병호·김민석·김해나·도선인 기자가 취재·보도했다.

10여 차례에 걸친 공약 추적단 보도는 지역 정치의 실질 성과를 점검하고 공공정보의 투명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사각지대였던 지방의원 공약의 구조적 공백을 드러내고, 전국 단위의 공약 관리 필요성을 공론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일보는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주·전남 광역의원의 715개 공약을 전수 조사한 뒤 맞춤형 공약 271개의 이행 여부를 추적했다.

공약 추적단의 연속 보도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전국 광역의회에 공약 기재 기준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올해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현역 지방의원들의 공천과정에서 공약이행률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전남도당 위원장들의 방침을 이끌어냈다.

한국기자상은 한국기자협회가 1967년부터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그 해 보도된 기사 중 가장 뛰어난 기사를 가려내 주는 상이다.

앞서 광주일보의 연속 보도는 민주언론시민연합 ‘올해의 좋은 보도상’과 한국기자협회 424회(2025년 12월)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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