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상품권 ‘광주 동구랑페이’ 발행
23일부터 할인율 15% 적용
2026년 02월 04일(수) 18:55
광주시 동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할인율 15%가 적용된 ‘광주 동구랑페이’ 상반기 발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랑페이는 지난해 9월 50억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 뒤 단기간에 전액 소진되며 높은 수요를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총 8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하반기 발행 시기는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동구는 광주시의 ‘광주상생카드’와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등 기존 정책과의 연쇄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발행 시기를 설 명절 이후로 조정했다.

설 이후 소비가 위축되는 비수기에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동구의 설명이다.

기존 동구 소재 광주은행 영업점으로 한정됐던 판매처는 올해부터 광주 지역 내 광주은행 전 영업점으로 확대됐으며, 50만원권 선불카드는 42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구는 동구랑페이 가맹점을 상시 모집 중으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점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3523개 점포가 가맹 등록을 마친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소비를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랑페이가 골목상권을 살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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