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입주기업 경영 실적 ‘쑥쑥’
2024년 총매출액 18조9930억원…전년비 6.6% 증가
전국 경제자유구역 9곳 평균 매출 증가율의 3배 달해
전국 경제자유구역 9곳 평균 매출 증가율의 3배 달해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사. <광양경자청 제공>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경영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매출과 수출, 사업체 수 등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일제히 증가하며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하 광양경자청)은 2024년 기준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총매출액이 18조99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7조8254억 원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평균 매출 증가율 2.0%의 세 배를 넘는다.
수출 실적은 더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수출액은 1조2591억원으로, 전년 1조22억원 대비 25.6% 증가했다.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균 수출 증가율 10.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광양만권 기업들의 대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업체 수도 꾸준히 늘었다. 광양만권 내 사업체 수는 2024년 기준 739개로 전년 702개 대비 5.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4.4%를 웃돌았다. 이를 통해 광양만권이 안정적인 산업 기반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략적 투자 거점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투자와 고용 지표 역시 증가 흐름을 유지했다. 2024년 투자액은 1조1233억원으로 전년 1조233억원 대비 9.8% 늘었고, 고용 인원은 2만1662명으로 전년 2만755명 대비 4.4% 증가했다. 다만 투자액과 고용 증가율은 전국 평균(투자 14.4%, 고용 8.8%)에는 다소 미치지 못해, 향후 신산업 중심의 대규모 앵커기업 유치와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연계한 전략 마련이 과제로 제시됐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으며, 광양만권 내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일반현황, 고용, 매출, 경영 실태 등 총 5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우주·항공 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과 세풍산단 이차전지 소재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하 광양경자청)은 2024년 기준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총매출액이 18조99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7조8254억 원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평균 매출 증가율 2.0%의 세 배를 넘는다.
사업체 수도 꾸준히 늘었다. 광양만권 내 사업체 수는 2024년 기준 739개로 전년 702개 대비 5.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4.4%를 웃돌았다. 이를 통해 광양만권이 안정적인 산업 기반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략적 투자 거점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으며, 광양만권 내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일반현황, 고용, 매출, 경영 실태 등 총 5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우주·항공 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과 세풍산단 이차전지 소재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