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배우는 경제, 어린이를 위한 인문 수업
문화의숲도서관, 28일~4월 18일 ‘인문라이프러리’
2026년 02월 03일(화) 14:55
경제를 공부한다는 것은 돈을 잘 벌기 위한 준비만을 뜻하지 않는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은 결정부터 사회를 바라보는 눈까지, 경제는 삶을 이해하는 하나의 언어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가르쳐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은 올해 ‘인문라이프러리(Life+Library)’ 프로그램의 하나로 ‘삶의 지혜를 담은 어린이 경제’를 운영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경제 개념을 풀어내며 일상 속 사례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다.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다. 경제 연구소장 이재로와 경제 분야 전문가 김광중이 강사로 참여해 숫자와 공식에 머무르지 않는 경제 인문학 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화폐를 만들어보거나 보드게임으로 투자 개념을 익히는 등 경제를 딱딱한 지식이 아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의숲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경제를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인문 영역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770098100795212007
프린트 시간 : 2026년 02월 03일 18: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