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광산이 가교 역할 맡는다”
박광식 민주 광산을 수석부위원장, 2월1일 광주여대서 출판기념회
2026년 01월 29일(목) 19:00
박광식 더불어민주당 광산을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광산을 통합 시대의 전략적 거점으로 조명한 책이 나와 주목된다.

박광식 더불어민주당 광산을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 대강당에서 ‘광산, 길은 있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책은 광산을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니라, 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통합 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재해석했다. 송정역과 공항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산업단지와 전남 지역을 잇는 접점, 도농복합 구조 등 광산의 지리적·경제적 특성을 바탕으로, 통합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에 실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박 수석부위원장은 책에서 광산의 역할을 ‘가교행정’으로 정의했다. 그는 “광주·전남 통합의 성패는 행정구역 통합 자체가 아니라, 사람·물류·산업·생활이 실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달려 있다”며, “광산이 그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에는 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물류 허브 구상, 산업단지를 매개로 한 광주·전남 산업 연계 전략, 영농형 태양광과 에너지 이익공유제 ‘햇살배당’ 모델, 다문화 상생 거버넌스, 스마트팜·도농 교류, 영산강·황룡강을 활용한 예술관광벨트 ‘황룡강 아트코리더’ 구상 등 다양한 정책 구상도 담겼다.

박 수석부위원장은 전남도지사 비서, 국회협력비서관, 광산구청장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정치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은 책 전반에 실무적 관점과 현실감으로 녹아 있으며, 지역 시민 연대체 ‘광산미래연합’ 활동을 통해 쌓인 지역 공론의 흐름도 주요 서사로 담겼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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