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포용 디자인, 송정역 변화로 이어지다
2026년 01월 21일(수) 18:10
지난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광주송정역을 모티브로 선보인 작품.
지난해 열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프로그램 가운데 ‘광주 도시철도 포용디자인 프로젝트’는 디자인이 일상에서 구현된 대표적인 사례다. 포용 디자인에 바탕을 두고 재구성한 것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층간 높이 등 이용자 편의를 도모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송정역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개관식이 열렸다. 전시에서 제안된 디자인은 관계기간 협력을 토대로 송정역에 실제 적용됐는데 지역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포용 디자인에 입각해 반영했다.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층간 높이,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정보의 배치 등이 접목됐다. 또한 안내 매표소와 고객 안내센터는 다른 높이로 조성돼 사회적 약자의 접근 편리성 등을 고려했으며 ‘광주의 빛’을 모티브로 한 오렌지색 계통의 색채를 전반에 투영했다.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이번 사례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전면에 내세운 포용디자인이 현실의 공간에서 구현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이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분야라는 것을 보여주는 명징한 사례”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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