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병원, 긴급치료병상 개소…감염병 대응 만전
준중증·특수병상 등 총 13개 긴급치료병상 확보
위기상황 땐 음압병상 전환…고위험 환자 격리
2026년 01월 21일(수) 16:45
KS병원 전경. <KS병원 제공>
광주지역 KS병원이 신종감염병 등의 확산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증·준중증 환자를 격리해 치료할 수 있는 ‘긴급치료병상’ 확충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긴급치료병상 운영은 광주지역 종합병원으로는 KS병원이 최초 사례다.

긴급치료병상은 평상시에는 일반 환자 치료를 위한 병실로 운영되다가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 위기 시에는 음압격리병상으로 전환해 고위험 환자를 격리해 치료하게 된다.

KS병원은 준중증 병상 6개와 투석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7개 등 총 13개 병상의 긴급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운영한다.

KS병원은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증축공사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말 건강보험공단 심사에서 ‘적정’ 평가를 받고,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긴급치료병상 병원으로 지정받았다.

KS병원 한 철 대표원장은 “긴급치료병상 운영 개시로 KS병원은 응급 및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면서 “KS병원은 평상시나 위기 상황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지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개원한 KS병원은 총 293병상을 갖추고, 내과, 심장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과와 질환별 맞춤형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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