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광주 지방의원들 행정통합 공식 지지
“지역 소멸 극복위한 시대적 결단”
2026년 01월 19일(월) 20:30
전 광주시의원과 구의원들이 광주·전남 통합 추진을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전 광주 시·구의원들은 19일 광주시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전 시·구의원 105명 명의로 발표됐다.

이들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라며 “지역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통합 추진이 타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배경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와 더불어민주당의 제도적 지원,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정치적 결단을 꼽았다. 민주당이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추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5극 3특 균형성장 지원단’을 구성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강 시장과 김 지사의 통합 추진 결단에 대해 “광주·전남의 백년대계를 위한 대승적 선택”이라며 “1986년 분리 이후 이어진 행정·경제적 단절을 극복하고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행정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생존 전략”이라며 “통합 광주·전남이 남부권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해 미래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시·도의회에 “신속하고 책임 있는 논의로 시·도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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