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수필작가회 동인지 제12집 ‘이것저것 놀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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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수필작가회(이사장 오덕렬)가 발행하는 동인지 제12집 ‘이것저것 놀이’(풍백미디어)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특집으로 ‘하헌규 작가 추모’ 관련 글과 사진이 수록됐다. 하 작가는 조선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근무했다. 생오지 문예창작반을 수료했으며 제1회 ‘산문의 시’로 제1회 문학에세이로 등단했다. 책에는 하 작가의 대표작 ‘적벽강은 흐른다’ 등을 비롯해 오덕렬 이사장의 조사(弔辭), 김광렬 작가의 추모시 ‘고구마 순’ 등이 실렸다.
동인 작가들의 개성적이면서도 맛깔스러운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김창승 ‘홀로 되는 시간’ 외4편, 김광열 ‘도라지꽃’ 외 4편, 최광식 ‘나의 유년 시절’ 외 4편, 박옥주 ‘발자국 소리’ 외 2편, 안순례 ‘석류나무’ 외 4편, 윤옥현 ‘풀꽃 찬가’ 외 1편, 송영문 ‘별, 스피커, 그리고 어머니’ 외 4편이 게재됐다.
오덕렬, 배양미, 최효순, 이병열, 김미환, 김은송, 송영라, 강선희, 권병렬작가의 글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오덕렬 이사장은 “창작문학이란 상상력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시는 창조적 언어의 상상력 세계을 만들어 내고 소설은 허구적 이야기의 상상력 세계를 만들어 낸다”며 “‘창작수필’은 시어도 허구적 이야기도 아닌 ‘사물의 마음의 이야기, 즉 사물과의 교감의 상상력 세계를 창작하는 문학’이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번 호에는 특집으로 ‘하헌규 작가 추모’ 관련 글과 사진이 수록됐다. 하 작가는 조선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근무했다. 생오지 문예창작반을 수료했으며 제1회 ‘산문의 시’로 제1회 문학에세이로 등단했다. 책에는 하 작가의 대표작 ‘적벽강은 흐른다’ 등을 비롯해 오덕렬 이사장의 조사(弔辭), 김광렬 작가의 추모시 ‘고구마 순’ 등이 실렸다.
오덕렬, 배양미, 최효순, 이병열, 김미환, 김은송, 송영라, 강선희, 권병렬작가의 글들도 만날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