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 환율 연평균 1,420원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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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환 거래 마감이 이틀 남은 가운데, 연말 환율 종가는 지난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지만 연평균 환율은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26일까지 올해 평균 환율은 1,421.9원으로,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평균치(1,394.9원)를 웃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해 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0일간의 수사를 오늘 28일 종료한다. 특검은 김 여사의 주요 혐의를 규명해 기소하는 성과를 냈지만, 일부 의혹은 매듭짓지 못했고 편파·강압 수사 논란도 남겼다.
# 전국 폐교 4천곳 이상…376곳 미활용
28일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폐교재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폐교된 초·중·고는 4천8곳으로, 이 중 초등학교가 3천674곳에 달했다. 또한 폐교한 곳 중 376곳이 활용되지 않고 남아 있어 폐교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건물 사후관리·활용이 미흡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이 35만3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비 76% 넘게 늘어난 수치다.주로 진료를 받은 질환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우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역사 속 오늘
1895년 오늘,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최초의 대중영화를 상영했다. 카메라 겸 영사기 ‘시네마토그라프’를 완성한 뤼미에르 형제는 파리의 그랑 카페에서 첫 상영을 열었다. ‘시네마(Cinema)’라는 말은 시네마토그라프에서 유래했다.
/글·그래픽=설혜경 기자 si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