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돼지 농가서 불…돼지 2500마리 폐사
2025년 12월 27일(토) 12:59
/클립아트코리아
장성의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새끼돼지 2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7일 장성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장성군 서삼면 송현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3시간여 만인 오전 9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체 농가 면적 1100㎡ 가운데 400여㎡가 소실됐으며, 사육 중이던 돼지 2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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