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선문대 윙어 오하종 영입…여름 싸움 준비
![]() 광주FC 유니폼을 입은 선문대 출신 윙어 오하종이 광주 대의동 광주FC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
광주FC가 스피드로 뒷심 싸움을 준비한다.
광주는 24일 측면 전력 강화를 위해 선문대 출신 윙어 오하종(23)을 영입했다.
제주서초-신명중-이천제일고를 거친 오하종은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경기 운영 강점으로 꼽힌다.
과감한 1대 1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 공격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뚫는 윙 포워드인 그는 사이드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광주의 ‘루키’ 강희수·김동화와 함께 선문대의 ‘4관왕’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광주는 내년 후반기 조커로 오하종을 낙점했다.
광주가 연대기여금 미납으로 인한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으면서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는 6월부터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다. 광주는 등록에 앞서 팀 적응과 전술 이해도에 중점을 두고 실전을 준비하게 할 계획이다.
오하종은 “동기인 강희수, 김동화의 프로 진출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았는데 다시 같은 팀에서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눈앞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구단과 팬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24일 측면 전력 강화를 위해 선문대 출신 윙어 오하종(23)을 영입했다.
제주서초-신명중-이천제일고를 거친 오하종은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경기 운영 강점으로 꼽힌다.
과감한 1대 1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 공격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주는 내년 후반기 조커로 오하종을 낙점했다.
광주가 연대기여금 미납으로 인한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으면서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는 6월부터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다. 광주는 등록에 앞서 팀 적응과 전술 이해도에 중점을 두고 실전을 준비하게 할 계획이다.
오하종은 “동기인 강희수, 김동화의 프로 진출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았는데 다시 같은 팀에서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눈앞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구단과 팬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