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전시, 공연 등으로 조명하는 니체의 철학과 사상
카페 필라소피아 창립 29주년 맞아 ‘니체 위크’ 마련
은암미술관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은암미술관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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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우상의 황혼’ 등을 쓴 독일의 철학자 니체. 그의 ‘신은 죽었다’라는 그의 주장은 20세기 유럽 지식 사회뿐 아니라 예술, 심리, 문학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니체의 철학, 사상, 수사 등을 다양한 주제와 강연, 전시, 공연, 시낭송 등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카페 필라소피아(대표 성진기)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니체 위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은암미술관.
먼저 26일 오후 1시에는 두 개의 강연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김현옥이 피아노 연주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외 1곡을 들려준다. 이어 첫 번째 강의 ‘니체, 현대 정신사를 열다’를 주제로 김정현 원광대 명에교수가 강연을 한다. 토론자로 노양진 전남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임택준은 ‘니체와의 대화’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두 번째 강의 주제는 ‘니체와 루 살로메’. 정영도 동아대 명예교수가 강연을 하며 이선 전북대 철학과 교수가 토론을 한다. 김태훈 외 1명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외 1곡을 연주 및 시낭송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27일에도 오후 1시부터 심포지엄이 예정돼 있다. 먼저 이상열이 첼로 연주로 ‘트로이메라이 ‘꿈’’ 외 1곡을 선사한다. 이어 세 번째 강연은 ‘니체, 은유에 올라타다’를 주제로 김광수 한신대 명예교수가 시민을 만나며 박진영 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원장이 토론을 한다. 카페 필라소피아가 합창으로 ‘위버멘쉬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관련 전시도 먼저 개관해 27일까지 관람객들을 맞는다.
김은중, 김해성, 김평준, 김정현, 김병택, 나상옥, 노의웅, 서현호, 이근표, 진경우, 주홍, 채종기, 허달용, 황순칠, 한희원 등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한편 성진기 대표는 “이번 ‘니체 주간’은 카페 필라소피아 창립 29주년을 맞아 기획됐다”며 “니체의 사상과 철학 등을 강연과 함께 전시, 공연, 퍼포먼스, 시낭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니체의 철학, 사상, 수사 등을 다양한 주제와 강연, 전시, 공연, 시낭송 등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26일 오후 1시에는 두 개의 강연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김현옥이 피아노 연주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외 1곡을 들려준다. 이어 첫 번째 강의 ‘니체, 현대 정신사를 열다’를 주제로 김정현 원광대 명에교수가 강연을 한다. 토론자로 노양진 전남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임택준은 ‘니체와의 대화’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두 번째 강의 주제는 ‘니체와 루 살로메’. 정영도 동아대 명예교수가 강연을 하며 이선 전북대 철학과 교수가 토론을 한다. 김태훈 외 1명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외 1곡을 연주 및 시낭송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관련 전시도 먼저 개관해 27일까지 관람객들을 맞는다.
김은중, 김해성, 김평준, 김정현, 김병택, 나상옥, 노의웅, 서현호, 이근표, 진경우, 주홍, 채종기, 허달용, 황순칠, 한희원 등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한편 성진기 대표는 “이번 ‘니체 주간’은 카페 필라소피아 창립 29주년을 맞아 기획됐다”며 “니체의 사상과 철학 등을 강연과 함께 전시, 공연, 퍼포먼스, 시낭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