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삽진산단 폐선박 해체 작업 중 화재…50분만 진화
2025년 12월 16일(화) 14:00
16일 오전 11시 20분께 목포시 연산동 삽진산단에 정박 중이던 폐선박(9968t)에서 불이 났다. <목포소방 제공>
목포시 삽진일반산업단지에 정박해 해체 작업을 하던 폐선박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목포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목포시 연산동 삽진산단에 정박 중이던 폐선박(9968t)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4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선박 선수 부분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선박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씨가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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