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호남] 해남, ‘SRT 어워드’ 4년 연속 대상…담양, 고향사랑기부 추가 경품
2025년 12월 14일(일) 08:10
◇해남, ‘SRT 어워드’ 4년 연속 대상

해남이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 ‘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심사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2160명의 설문조사, 여행작가·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자봉 정상에 위치한 횃불 모양의 ‘땅끝 전망대’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 ‘땅끝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400여m의 사자봉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도 땅끝마을의 명물로 꼽힌다.

◇담양군, 고향사랑기부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

담양군이 15일부터 28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담양산타의 선물! 고향사랑기부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담양한우, 담양햅쌀 등 담양특산물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 커피 모바일쿠폰 5000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내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담양군은 또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연계해 31일까지 전용 이벤트 링크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한 전원에게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쿠폰’ 1매도 제공한다.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역대 최대 23만 명 방문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가 12월 8일 기준 누적 이용객 23만 6000여명, 수입금 약 19억 8000만원 등 1998년 개장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보성산 녹차 성분을 해수에 혼합한 ‘녹차 해수탕’을 보유한 센터는 율포 솔밭해수욕장과의 지리적 연계성, 뛰어난 일출·일몰, 인근 카페와 체험시설의 확장 등으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대한다원,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이 뛰어나고, 2027년 율포해양복합센터의 준공을 앞두면서 ‘보성 웰니스 관광벨트’의 중심으로도 주목 받고 있

<무안군청>
◇‘무안군 AI 스타트업 부트캠프’ 참가자 모집

무안군이 22일부터 23일까지 무안읍 메이커스페이스(일반랩)에서 열리는 ‘무안군 AI 스타트업 부트캠프’에 참가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25명을 대상으로 ‘Gemini부터 Canva까지, 최신 AI 툴로 마스터하는 비즈니스 모델링 & 브랜딩’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생성형 AI툴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 검증 및 자료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및 멘토링 ▲모의 발표 및 평가까지 창업 실무 과정을 배우게 되며, 우수 발표자에게는 시상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이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다.

◇장성,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장성이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10개 항목, 16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장성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등 귀농귀촌 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은 2026년에는 북이면 달성리에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준공하고,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정착 지원·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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