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미래 ‘자율주행+AI’ 산업 방향은 맞다
광주시의 주력 산업은 기아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다. 광주시는 여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자율주행과 피지컬 AI를 광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국내 2대 자동차 생산도시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광주를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가 울산시를 제치고 정부의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단독 선정된 것은 자율주행 선도도시라는 꿈이 현실이 된다는 의미다.
광주시는 진곡·빛그린·미래차국가 산단을 묶어 미래차 3각 벨트로 만든 뒤 연구개발부터 생산, 인증, 실증과 수출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번에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까지 거머쥐게 돼 미래차 경쟁에서 국내 최고 경쟁력을 갖게 됐다. 여기에 AI 중심도시에 걸맞게 AI 기술을 미래차에 접목하게 되는데 당장 내년부터 AI 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 200여대가 광주시내를 누비게 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나 중국 우한처럼 도시 전체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되는 것으로 자동차가 AI를 만나 자율주행차로 거듭나게 된다. 피지컬 AI가 광주에서 실현된다는 의미다. 미래차는 자율주행이 핵심이고 자율주행은 AI가 없으면 알맹이가 빠진 깡통 차에 불과하다. ‘AI 중심도시’로 입지를 다진 광주시가 자율주행 선도도시까지 된다면 광주의 미래 먹거리는 충분히 확보한 것이라 할 것이다.
미래 첨단산업 선점이라는 방향을 잘 잡은 만큼 이제는 실현을 위해 구체적이고 촘촘한 플랜을 세워야 한다. 도시를 살리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이고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광주를 떠나지 않는다. 미래 광주를 먹여 살리게 될 AI와 자율주행차라는 두 바퀴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
국내 2대 자동차 생산도시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광주를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가 울산시를 제치고 정부의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단독 선정된 것은 자율주행 선도도시라는 꿈이 현실이 된다는 의미다.
미래 첨단산업 선점이라는 방향을 잘 잡은 만큼 이제는 실현을 위해 구체적이고 촘촘한 플랜을 세워야 한다. 도시를 살리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이고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광주를 떠나지 않는다. 미래 광주를 먹여 살리게 될 AI와 자율주행차라는 두 바퀴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