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제2대 사장 후보에 정재영 KBC 부장 내정
30년 언론계 몸담은 실무형 인사…19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임명 예정
![]() |
광주시는 공석인 광주관광공사 제2대 사장 후보자로 정재영(54) KBC광주방송 광고사업국 부장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광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적격성 여부 등을 검토해 정 부장을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정 내정자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되며, 시의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광주관광공사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 방침에 따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공기업이다.
현재 지역 통합축제 브랜드인 ‘지-페스타(G-Festa)’를 비롯해 전시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 내정자는 1996년 KBC광주방송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지역 언론계에 몸담아온 인물이다. 보도국 취재기자를 시작으로 탐사기획부장, 시사프로그램 앵커, 취재기획 CP 등을 거치며 지역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뤄왔다.
광주시는 정 내정자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온 감각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도시관광 산업의 전환기에 필요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적임자로 보고 있다.
한편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난 정 내정자는 동신고와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광주전남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시는 앞서 광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적격성 여부 등을 검토해 정 부장을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정 내정자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되며, 시의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통합축제 브랜드인 ‘지-페스타(G-Festa)’를 비롯해 전시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 내정자는 1996년 KBC광주방송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지역 언론계에 몸담아온 인물이다. 보도국 취재기자를 시작으로 탐사기획부장, 시사프로그램 앵커, 취재기획 CP 등을 거치며 지역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뤄왔다.
한편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난 정 내정자는 동신고와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광주전남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