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출신 이찬미, 도쿄 데플림픽 볼링 2연패
허선실과 여자 2인조
![]() 21일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여자 볼링 2인조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 이찬미(왼쪽 세번째)와 허선실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전남출신의 이찬미(한전KPS)가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이찬미는 21일 일본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2025 데플림픽 볼링 여자 2인조 결승에서 허선실(경남장애인볼링협회)과 한 조를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찬미-허선실 조는 준결승에서 독일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안착했고, 기세를 이어 결승에서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2021년 카시아스두술 대회 2인조 금메달에 이은 데플림픽 2연패다.
전남장애인볼링협회 소속으로도 활약 중인 이찬미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여자 2인조 DB(선수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찬미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인조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남은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이찬미는 21일 일본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2025 데플림픽 볼링 여자 2인조 결승에서 허선실(경남장애인볼링협회)과 한 조를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찬미-허선실 조는 준결승에서 독일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안착했고, 기세를 이어 결승에서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전남장애인볼링협회 소속으로도 활약 중인 이찬미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여자 2인조 DB(선수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찬미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인조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남은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