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참석
2025년 11월 22일(토) 20:20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화합한마당’행사에 참석해 향우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서 “전남이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며 “광주·전남 상생과 전북까지 아우르는 호남 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향우 6000여명이 고향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약무호남시무국가 뿌리를 잇는 향우의 힘, 고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전현희·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위원장, 박찬대·서영교·고민정·박홍근·손솔·나경원 국회의원,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박종명 회장 등 각 지역 향우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국 12개 광역호남향우회로 구성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는 출향민 규모만 약 1300만 명에 달한다.

행사는 정기총회,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의 성공 개최 및 상호 발전 협약, 향우회 발전 공헌자 시상 등 수느로 진행됐다.

특히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출향민 고향 방문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정보 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담은 협약을 맺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화합한마당 잔치를 축하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남을 세계인이 사랑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성과를 향우들과 함께 더욱 키워가겠다. ‘OK NOW 전남, 지금은 전남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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