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호남발전특위, 광주시와 미래 구상
연쇄 간담회…철도·AI 등 ‘미래 성장 전략’ 정부 지원·제도 개편 한 뜻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 위원회가 광주시와 건축 전문가들을 잇따라 만나 광주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들은 광주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미래 성장 전략을 위해 중앙정부·정당·지자체가 함께 지원과 제도 개편에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위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실·국장 등을 참석자로 하는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했다.
영·호남 간 격차가 큰 KTX 호남선 운행을 비롯해 광주 신(新)산업선·광주~나주 광역철도, 광주~전주 고속도로 등 철도·도로망과 GIST 부설 AI 영재고, 미래모빌리티 시험 기반,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등 AI·콘텐츠 과제가 테이블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생활 인구와 이용 수요를 반영한 KTX 공정운행 체계 구축과 증편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광주는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인 만큼 AI·첨단산업과 문화·예술, 교통 인프라 전 분야에서 국가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위는 앞서 지난 14일에는 북구 역전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건축단체, 전문가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도시공간과 건축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편중 정책과 광주역 지하화 지연,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규제,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 문제를 해결하려면 광주 건축·도시정책을 재정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무등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잇는 도시축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인프라를 도시계획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건축과 도시계획, 문화와 경제를 엮는 전략으로 광주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이들은 광주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미래 성장 전략을 위해 중앙정부·정당·지자체가 함께 지원과 제도 개편에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위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실·국장 등을 참석자로 하는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생활 인구와 이용 수요를 반영한 KTX 공정운행 체계 구축과 증편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광주는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인 만큼 AI·첨단산업과 문화·예술, 교통 인프라 전 분야에서 국가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편중 정책과 광주역 지하화 지연,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규제,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 문제를 해결하려면 광주 건축·도시정책을 재정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무등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잇는 도시축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인프라를 도시계획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건축과 도시계획, 문화와 경제를 엮는 전략으로 광주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