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행 희망’ 살린 전남 발비디아, K리그 2 38라운드 MVP
23일 39R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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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최종전 승리를 이끈 전남드래곤즈 ‘캡틴’ 발디비아<사진>가 38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발디비아가 MVP로 이름을 올렸다.
발디비아는 지난 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장식했다.
발디비아는 후반 30분 골대 맞고 흐른 공을 잡아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16호골도 장식했다. 전남은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은 했지만 발디비아의 활약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남은 4위를 수성하면서 플레이오프행 청신호를 켰다.
38라운드 베스트 팀은 충남아산이다. 충남아산은 8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맞대결에서 은고이, 박시후, 아담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베스트 매치는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성남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성남은 전반 26분 천안 브루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40분 기록된 박상혁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7분 프레이타스의 역전골과 후반 44분 이정빈의 쐐기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K리그2는 오는 23일 진행되는 39라운드 경기를 통해 순위 싸움을 마무리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발디비아가 MVP로 이름을 올렸다.
발디비아는 지난 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장식했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남은 4위를 수성하면서 플레이오프행 청신호를 켰다.
38라운드 베스트 팀은 충남아산이다. 충남아산은 8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맞대결에서 은고이, 박시후, 아담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성남은 전반 26분 천안 브루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40분 기록된 박상혁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7분 프레이타스의 역전골과 후반 44분 이정빈의 쐐기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K리그2는 오는 23일 진행되는 39라운드 경기를 통해 순위 싸움을 마무리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