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서 28일 오후 6시까지
![]()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장문원)이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2026년 지원사업은 창·제작, 교류, 향유, 유통 등 11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69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에 약 54억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장애예술인과 단체로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지원’, ‘예술 창·제작 과정 지원’, ‘국제 예술 교류 지원’ 등 8개 사업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올해는 장애예술인 의견을 반영해 공모 시기를 예년보다 두 달 앞당기고, 신진·예비 예술인을 위한 ‘장애예술 첫 지원’ 사업의 예산을 늘려 참여 문턱을 낮췄다.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는 2년 단위 다년지원으로 전환됐으며 창·제작 발표지원사업은 우수 평가 단체에 한해 연속 지원이 시범 도입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과 아트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기간 중 수어·자막 영상, 카카오톡 1:1 상담창구 등 접근성 지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방귀희 이사장은 “올해 장문원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2026년 지원사업은 창·제작, 교류, 향유, 유통 등 11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69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에 약 54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장애예술인 의견을 반영해 공모 시기를 예년보다 두 달 앞당기고, 신진·예비 예술인을 위한 ‘장애예술 첫 지원’ 사업의 예산을 늘려 참여 문턱을 낮췄다.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는 2년 단위 다년지원으로 전환됐으며 창·제작 발표지원사업은 우수 평가 단체에 한해 연속 지원이 시범 도입된다.
방귀희 이사장은 “올해 장문원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