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클래식이 물들이는 청춘의 밤
‘청춘, 예술로 찬란하게’ 21일 오후 7시 광주 서구문화센터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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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중창의 하모니와 따뜻한 현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늦가을의 밤을 감싼다.
광주 서구문화센터가 오는 21일 오후 7시 2층 공연장에서 ‘청춘, 예술로 찬란하게 part.3-가을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청춘, 예술로 찬란하게’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함께 꾸미는 클래식 콜라보 무대다.
공연에는 여성중창단 ‘비쥬앙상블’과 관현악앙상블 ‘앙상블 칸타빌레’가 출연한다. 서정적인 중창의 음색과 관현악의 풍성한 음향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Never Enough’, 차이콥스키의 ‘10월 가을의 노래’ 등 감미로운 선율로 채워진다. 계절의 정취를 담은 클래식 명곡들이 중창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새롭게 재해석돼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춘, 예술로 찬란하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시리즈는 매달 다른 장르의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 클래식·성악·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다.
서구문화센터 문화교육팀 이서윤은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인들의 열정이 빚어낸 따뜻한 음악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함께 생활 속 문화예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란료 무료, 네이버폼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 서구문화센터가 오는 21일 오후 7시 2층 공연장에서 ‘청춘, 예술로 찬란하게 part.3-가을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청춘, 예술로 찬란하게’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함께 꾸미는 클래식 콜라보 무대다.
프로그램은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Never Enough’, 차이콥스키의 ‘10월 가을의 노래’ 등 감미로운 선율로 채워진다. 계절의 정취를 담은 클래식 명곡들이 중창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새롭게 재해석돼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춘, 예술로 찬란하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시리즈는 매달 다른 장르의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 클래식·성악·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다.
관란료 무료, 네이버폼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