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골목’ 개장 한달만에 1만7000명 방문 인기
충장로 상권 활성화 위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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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테마거리 ‘홍콩골목’<광주일보 2024년 11월 29일 7면>에 개장 한 달 만에 1만 7000명 넘는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광주시 동구는 지난 10월 2일 홍콩골목이 개장한 이후 한 달 간 입점 점포 4곳에 1만 7210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각 점포 월 매출 총합은 3억 2690만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골목에는 홍콩식 샤브샤브 전문점, 포차형 식당, 양꼬치 전문점, 위스키바 등 4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각 점포에는 평일을 기준으로 평균 500명, 주말에는 700명 이상이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 동구 설명이다.
동구는 오는 21일 광주 러닝크루 ‘런투유(Run to You)’와 협업해 DJ 파티형 러닝 이벤트 ‘홍콩런(Hong Kong Run)’을 개최하고,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영상홍보, 인플루언서 숏폼 제작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홍콩골목은 단순한 이색거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야간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안전하고 활기찬 거리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광주시 동구는 지난 10월 2일 홍콩골목이 개장한 이후 한 달 간 입점 점포 4곳에 1만 7210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각 점포 월 매출 총합은 3억 2690만원으로 집계됐다.
동구는 오는 21일 광주 러닝크루 ‘런투유(Run to You)’와 협업해 DJ 파티형 러닝 이벤트 ‘홍콩런(Hong Kong Run)’을 개최하고,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영상홍보, 인플루언서 숏폼 제작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홍콩골목은 단순한 이색거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야간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안전하고 활기찬 거리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