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 예타 대상 선정
2025년 10월 31일(금) 18:24
‘여자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사업’ 2건의 예타 통과를 발표와 함께 여자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조성 등 9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여자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여자만 해양보호구역을 체계적 관리하고 해양 생태·문화 거점을 조성해 해양생태계 보호 및 지역활성화에 목적으로 한다. 사업규모는 여자만 일원 41만2210㎡로 총사업비는 1697억원으로 추정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선정된 예타 대상 사업과 관련, 조사 수행기관에서 빠른 시일 내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국가 아젠다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제도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경제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국민의 삶과 지역의 균형성장 등 다양한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예타제도 개편을 조속히 마무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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