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U18 금호고, 국제 무대 준우승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결승
일본 감바 오사카 U18에 0-1 패
일본 감바 오사카 U18에 0-1 패
![]() 3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 U18(일본)과의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결승전에서 광주 김요훈이 수비를 뚫고 질주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광주FC U18 금호고가 국제 무대에서 준우승을 이뤘다.
금호고는 3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 열린 감바 오사카 U18(일본)과의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결승전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금호고는 한국 대회 첫 우승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국내 유소년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남고, 수원삼성, 레알 솔트레이크(미국), RCD 에스파뇰(스페인), 오이타 트리니타(일본)와 A조에 편성됐던 금호고는 강호들을 상대로 5전 전승을 이루면서 결승 진출을 이뤘다.
금호고는 결승전에서 조직력으로 감바 오사카를 상대하면서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대회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금호고는 국내 참가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면서 광주 축구의 힘을 보여줬다.
금호고는 올 시즌 ‘축구 명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금호고는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에 이어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했다.
금호고는 기세를 이어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금호고는 3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 열린 감바 오사카 U18(일본)과의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결승전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금호고는 한국 대회 첫 우승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국내 유소년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금호고는 결승전에서 조직력으로 감바 오사카를 상대하면서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대회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금호고는 국내 참가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면서 광주 축구의 힘을 보여줬다.
금호고는 올 시즌 ‘축구 명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금호고는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에 이어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