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대통령 공약 ‘AI컴퓨팅센터’ 무산…광주시, 전략 재정비
2025년 10월 24일(금) 15:10
국가AI컴퓨팅센터 부지가 전남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22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과방위원 12명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 ‘AI 중심도시, 광주’가 꼭 필요하다”고 밝히고, 3대 실행안을 제시했습니다.

과방위원들은 우선 (가칭)국가 AI연구소의 광주 설립을 요구했습니다. 의원들은 민간 데이터센터에 좌우되지 않는 공공 연구축을 광주에 두고, 원천·응용·실증을 하나로 묶는 R&D(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해야 기술 축적과 산업 전환을 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지역 여야 의원 8명도 지난 22일 별도 입장을 내고 “정부는 공약 불이행의 현실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광주에 대한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과 이행 약속을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의 실질 이행이 필요하다”며 방법론은 정부가 책임 있게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 공약 이행’이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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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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