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30대 남성 캄보디아 출국 후 연락 두절
2025년 10월 14일(화) 11:15
여수에서도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후 연락이 두절돼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경찰은 지난 6월 “캄보디아로 간 가족 A(38)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가족들에게 “아는 형과 캄보디아로 일하러 간다”며 태국으로 출국했고, 이후 캄보디아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5월 23일부터 연락이 두절됐으며, A씨의 배우자가 지난 6월 23일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외교부에 재외국민 소재 확인을 위해 협조 요청을 했지만, 아직 회신받지 못했다.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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