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에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2025년 10월 10일(금) 19:35
2025년 노벨평화상 영예를 안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연합뉴스
2025년 노벨평화상에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마차도에 대해 “베네수엘라의 독재 정권에서 평화적으로 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위한 투쟁의 공로로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마차도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지난 1901년 시상을 시작한 이래 106번째로 기록됐다. 지난 1차, 2차 세계대전 시기 등 모두 19차례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가 수여된다.

한편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지난 6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7일), 화학상(8일), 문학상(9일) 발표가 진행됐다. 오는 13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로 올해 발표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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