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돈사 화재로 돼지 400여 마리 폐사
2025년 10월 04일(토) 09:43
3일 오후 3시 20분께 해남군 황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해남소방 제공>
해남군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수백마리가 폐사했다.

4일 해남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해남군 황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돈사 19개 동 가운데 1개 동(540㎡)이 불타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 추산 8억 527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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