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의 도시’ 광주가 다시 뜨거워진다
한국양궁대회, 오늘~3일 개최
김우진·김제덕·안산·임시현 등
국가대표·차세대 유망주 총출동
슈팅 로봇-국가대표 대결 행사도
김우진·김제덕·안산·임시현 등
국가대표·차세대 유망주 총출동
슈팅 로봇-국가대표 대결 행사도
![]() 1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에서 선보일 양궁 슈팅 로봇.
<대한양궁협회 제공>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궁사들이 총출동해 금빛 대결을 펼친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6년 창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국제대회 기준으로 운영되며, 역대 최대 상금이 걸렸다.
국가대표 1군 선수들은 물론 차세대 유망주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 예선은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본선은 2~3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끝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시위를 당겼던 ‘국가대표’들의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다.
리커브 남자 일반부에는 ‘세계 최강자’ 김우진(청주시청), 2023년 챔피언 이우석(코오롱), 광주 세계선수권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김제덕(예천군청)이 출전한다.
리커브 여자 일반부에서는 안산(광주은행)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은 리커브 여자 대학부 무대에 선다.
2028 LA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에서도 스타 선수들이 출전한다.
남자부에는 최용희·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가 여자부에는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 등이 나서 우승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양궁 슈팅 로봇’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대일 이벤트 매치도 마련된다.
센서를 통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분석하고, 발사각을 정밀하게 조정해 화살을 쏘는 로봇은 그동안 대표팀 훈련 파트너로 활용되어 온 만큼 관중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6년 창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국제대회 기준으로 운영되며, 역대 최대 상금이 걸렸다.
국가대표 1군 선수들은 물론 차세대 유망주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끝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시위를 당겼던 ‘국가대표’들의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다.
리커브 남자 일반부에는 ‘세계 최강자’ 김우진(청주시청), 2023년 챔피언 이우석(코오롱), 광주 세계선수권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김제덕(예천군청)이 출전한다.
리커브 여자 일반부에서는 안산(광주은행)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은 리커브 여자 대학부 무대에 선다.
남자부에는 최용희·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가 여자부에는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 등이 나서 우승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양궁 슈팅 로봇’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대일 이벤트 매치도 마련된다.
센서를 통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분석하고, 발사각을 정밀하게 조정해 화살을 쏘는 로봇은 그동안 대표팀 훈련 파트너로 활용되어 온 만큼 관중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