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무대 이끄는 ‘수요콘서트’ 출연단체 모집
광주문화재단, 10월 1~10일 ‘수요콘서트’ 참여단체 모집.
![]()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의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 |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새로운 창작 무대를 마련한다. 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요콘서트’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수요콘서트’는 음악·무용·연극·문학·미술·연희 등 서로 다른 두 장르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총 7차례 이어진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형식을 가진 단체에게 무대를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단체는 출연료 300만 원(1일 1회 공연)과 함께 공연장 및 시설 이용, 홍보 지원, 안내 인력 등을 제공받는다. 공연장은 84석 규모로 조명·음향 장비, 빔프로젝터, 그랜드피아노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5천 원으로 진행되며 수익은 참가 단체에 환원된다.
지원 자격은 전문성을 갖춘 지역 공연예술단체다. 출연 인원은 5명 이상 12명 이하로 공연 시간은 60분에서 90분 내외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최종 결과는 10월 20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노희용 재단 대표이사는 “수요콘서트가 역량 있는 단체들이 창작을 실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공연예술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수요콘서트’는 음악·무용·연극·문학·미술·연희 등 서로 다른 두 장르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총 7차례 이어진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형식을 가진 단체에게 무대를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전문성을 갖춘 지역 공연예술단체다. 출연 인원은 5명 이상 12명 이하로 공연 시간은 60분에서 90분 내외로 구성해야 한다.
노희용 재단 대표이사는 “수요콘서트가 역량 있는 단체들이 창작을 실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공연예술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