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중 사랑실은 노래 봉사단장, 추석 맞아 소외 이웃 초청 행사
2025년 09월 29일(월) 19:15
김효중<사진>사랑실은 노래 봉사단장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 남구 봉선동 귀일원 민들레 집에서 봉사단 창단 33주년과 추석 명절 을 기념하는 제 548회 특집 공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행사를 개최한다.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카루스 안무단(단장 강지영)의 무대와 에벤에셀 색소폰(단장 김웅)의 연주가 펼쳐지며 신명 GOGO 장구 한마당, 숟가락 장단 공연, K-POP 댄싱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또 가수 채나리, 최진필, 나혜진, 강성, 나미솔, 도솔라, 이애자 등이 출연해 ‘세월아 청춘아’, ‘뿐이고’, ‘폼나게 살거야’, ‘무슨 사랑’ 등 흥겨운 트로트와 신명나는 민요를 들려준다.

1부 식전 행사에서는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효중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 행사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노래와 춤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올해도 시설을 방문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살아가는 데 작은 힘이라도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지난 1993년 각 방송국 가요제 및 노래자랑에서 입상한 공무원, 교사, 회사원, 주부 등 90여명으로 이뤄진 단체로 지금까지 547회 공연을 펼쳐왔으며 모두 9억 6800여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공연행사를 지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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