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열리지 않은 ‘골 문’…광주FC ‘승점 1점’
K리그1 31라운드 안양전 0-0 비겨…6위 자리는 지켜
![]() 광주FC의 하승운(70)이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
광주FC가 안양 원정에서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했다.
광주FC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1분 문민서의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기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광주가 26분 다시 한번 땅을 쳤다.
하승운에 이어 헤이스에게 공이 연결됐고, 뒤로 흐른공을 잡은 이강현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매섭게 날아간 공이 상대 골키퍼 김다솔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9분에는 헤이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최경록이 오른쪽에서 땅볼로 공을 넘겨줬다. 헤이스가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을 날리면서 상대 허를 찔렀지만 공이 살짝 골대를 벗어났다.
안양을 상대로 9개의 슈팅을 날린 광주는 5개의 유효슈팅도 남겼지만 끝내 골대를 뚫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선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0-3 대패를 기록했던 광주는 안양을 상대로 무패 행진은 이었지만 연승은 잇지 못했다. 안양과의 최근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한 광주는 올 시즌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장식했었다.
0-0 무승부에 만족한 광주는 6위 자리는 지켰다.
강원FC(29골)과 승점 42로 같지만 32골을 기록한 광주가 득점에 앞서 파이널A를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광주는 10월 4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 이어 10월 18일 진행되는 울산HD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상위스플릿 확정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FC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1분 문민서의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기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광주가 26분 다시 한번 땅을 쳤다.
하승운에 이어 헤이스에게 공이 연결됐고, 뒤로 흐른공을 잡은 이강현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매섭게 날아간 공이 상대 골키퍼 김다솔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안양을 상대로 9개의 슈팅을 날린 광주는 5개의 유효슈팅도 남겼지만 끝내 골대를 뚫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선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0-3 대패를 기록했던 광주는 안양을 상대로 무패 행진은 이었지만 연승은 잇지 못했다. 안양과의 최근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한 광주는 올 시즌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장식했었다.
강원FC(29골)과 승점 42로 같지만 32골을 기록한 광주가 득점에 앞서 파이널A를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광주는 10월 4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 이어 10월 18일 진행되는 울산HD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상위스플릿 확정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