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월동 아파트 전기실 침수로 1188세대 정전과 단수···7시간째 복구 중
2025년 09월 27일(토) 12:45
여수 신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실이 침수돼 1000여세대 주민들이 정전과 단수 피해를 겪고 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0분께 여수시 신월동 금호아파트 1188세대에서 정전과 단수가 발생해 7시간째 복구 중이다.

지하 저수조를 청소한 이후 물을 공급하던 중 수위가 초과되면서 전기실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으로 물 공급도 끊겨 아파트 주민들에게 생수가 공급됐다.

현재 배수 작업 중이며 낮 12시 기준 완료될 때까지 3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배수 작업을 마친 이후 전기 복구 작업을 거쳐야 해 전기 공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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