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아기호랑이들 27일 챔필서 입단식
2025년 09월 24일(수) 21:00
KIA 타이거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기호랑이’들이 27일 챔피언스필드를 찾는다.

KIA는 27일 오후 1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이 참석해 2026년 신인 선수들의 새출발을 축하한다.

KIA는 지난 17일 진행된 2026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나주 광남BC의 우완투수 김현수를 가장 먼저 호명하는 등 9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했다.

입단식은 2026루키 9명에 대한 소개에 이어 유니폼 착복식, 꽃다발 및 기념품(아이앱 스튜디오 의류 세트·정장 상품권) 전달, 단장 환영사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 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태도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이후 신인 선수들은 이범호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한 뒤, 그라운드에 올라 팬들을 만난다.

KIA 유니폼을 입은 신인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내년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신인 선수들은 부모님에게 큰절을 하고, 시구·시포 행사를 한다. 부모들이 시구를 맡고 신인 선수들이 시포자로 나서 프로 선수로서의 출발을 알리게 된다.

신인 선수들은 이날 경기 애국가도 담당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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