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체육축제 영광서 열린다
내일까지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22개 시·군 2250명 참석
2025년 09월 24일(수) 20:20
‘2025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5·26일 영광에서 열린다.

‘천년의 빛 영광에서 꿈을 모아 하나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22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다.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슐런과 실내조정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면서 생활체육 13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자 더 많은 국민이 AI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남 최초로 AI 실시간 중계방송이 이뤄진다.

첨단 AI 카메라를 통해 담아내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KT스카이라이프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대회를 개최하는 영광군은 조직위원회와 실무추진반을 중심으로 개·폐회식, 경기 운영, 교통·숙박, 문화행사, 안전과 의료 지원 등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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